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역 배우 (문단 편집) === 이미지 고착화 === 성인 연기자들도 그렇지만, 해당 배역이 너무 떠버리면 이미지가 너무 겹쳐 다른 배역을 맡지 못하게 되어버리거나 캐릭터와 동일시 되는 경우가 많다. 예를 들자면 [[해리 포터 시리즈]]에서 [[해리 포터]] 역을 맡은 [[다니엘 래드클리프]], [[드레이코 말포이]] 역을 맡은 [[톰 펠턴]] 등은 다른 작품들에 나오더라도 '해리 포터', '드레이코 말포이'라는 이미지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관객들이 아직도 많다. 그나마 [[루퍼트 그린트]]나 [[엠마 왓슨]]은 외모가 상당히 많이 달라져서 ~~루퍼트는 좀 부정적인 방향으로 달라지긴 했지만~~ 상대적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. 심지어 클래식 할리우드 시절 아역 배우의 전체 이미지 자체를 형성한 [[셜리 템플]]도 아역 이미지를 못 벗어나고 21살에 배우를 그만 두었다. 심한 경우 포르노나 에로 영화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배우들도 나온다. 미국에서 이런 사례로 가장 유명한 건 드라마 《신나는 개구장이》(Diff'rent Strokes)다. 이 작품에 나온 아역 셋은 전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불행해진 탓에 신나는 개구장이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. [[파일:external/www.hirenrathod.net/Different-Strokes.jpg]] 모두 비극적으로 끝난 아역들. 왼쪽 토드 브리지[* 셋 중 유일하게 현재 생존해 있다. 다나 플래토는 1999년 사망, 게리 콜먼은 2010년 사망.], 오른쪽 위의 소녀가 [[다나 플래토]], 앞에 앉은 이가 게리 콜먼. 이 작품은 인기리에 8시즌 동안 계속되었다. 그러다보니 아역 배우 셋은 인격 형성기인 10대의 거의 전부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지냈다. 인격 형성적인 문제 외에도 배역의 이미지가 고정되어 더이상 다른 역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. 아널드 역으로 나왔던 게리 콜먼은 [[왜소증|선천적인 신장 이상]]으로 키가 자라지 못해 평생 142cm에 머물렀고 [* [[단신]]은 배역을 따는데 치명적이다. 특히 남자 배우가 140cm대이면 얻을 수 있는 배역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. 한국 기준으로도 [[전시근로역]]을 가야 할 수준. 다만 [[왕좌의 게임(드라마)]]의 주역인 [[티리온 라니스터]]를 연기한 [[피터 딘클리지]]처럼 작은 키임에도 절대 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모두의 인정을 받은 사례도 있다.], 부모가 자신의 돈을 탕진한 것을 알고 [[고소(법률)|고소]]를 시전하면서 대중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고, 소송에 이겨 돈을 땄는가 싶더니 돈을 흥청망청쓰다가 파산상태가 되었고 결국에는 쇼핑몰 경비원으로 전락하였다. 거기서도 사인을 요구하며 시비를 거는 고객과 싸움질하다가 폭행혐의로 기소되기도 하는 등 이런저런 문제를 일으키다가 지병이 악화되어 2010년 42살로 요절했다. 이 드라마의 백인 누나 킴벌리 역을 맡았던 플래토는 성인이 된 후 마땅한 배역을 못 찾았고, 과소비와 마약으로 돈이 딸려 집을 구하지도 못한 채 평생을 [[캠핑카]] 트레일러에서 살았고 플레이보이 누드-소프트코어 에로물-하드코어 누드 포르노-외모 망가짐-범죄의 코스를 타다 자살했다. 토드 브리지는 마약중독에 해롱거리다가 이런저런 소송이나 사건에 연루되었다. 그래도 마약을 확실히 끊고 [* 1993년 2월 이후로 끊었다고 한다. 그래서 1990년대 초중반엔 커리어가 드문드문하다.] 최근까지 현역으로 배우 활동을 하니 요절한 다른 둘보단 훨씬 나은 편. 배우로써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, [[크리스는 괴로워]]에 조역으로 출연하거나 [[텍스 머피 시리즈]] 최신작에 출연하는 등, 2000년대 이후로는 큰 사고 없이 연기를 계속하며 평온하게 살고 있는 편이다. 1970년 영화 《꼬마신랑》에서 어린 신랑을 연기한 배우 [[김정훈(1961)|김정훈]]은 1991년 KBS [[월화 드라마]] 《3일의 약속》에서 주연을 맡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커리어를 남기지 못했고, 《[[전원일기]]》에서 늦둥이 아들(정확히는 [[입양]]) 금동이로 나온 [[양진영(배우)|양진영]]은 사기로 지명수배되기도 하고 [[일본]]에서 [[호스트바]]에서 일하기도 했다. 《[[순풍 산부인과]]》에서 [[박미달]] 역을 맡은 [[김성은(1990)|김성은]]의 경우도 그 후로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 때의 이미지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다고... 비슷한 경우로 13살 때 부른 T'en va pas가 너무 크게 인기를 끄는 바람에 이 이미지가 아예 고착화되어 버린 [[엘자|엘자 룅기니]]가 있다. 동시기 아역의 레전드를 따로 꼽자면 《[[한지붕 세가족]]》에서 순돌이를 맡은 [[이건주]]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. 큰 인기를 얻으며 그 이후로도 한동안 통통한 꼬마아이들을 모두 순돌이라고 부를 정도의 인지도를 자랑하였고, 당대의 영화 [[우뢰매]]와 맞붙어 비빌만한 《[[은하에서 온 별똥왕자]]》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활약을 펼쳤지만 점점 자라나며 순돌이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조역과 단역을 전전하다 잊혀졌다. 그러다가 2020년 [[진품명품]]이나 [[보이스트롯]] 등에 나오며 조금씩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다. 미국 영화 《[[말괄량이 삐삐]]》에서 삐삐를 맡았던 주근깨 빨간 머리 아역배우이던 타미 에린(1974년생)이 이미지 고착화로 인해서 별 다른 배우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결국 [[포르노]] 영화를 찍었다는 기사가 나왔다. 정확히는 2013년 11월, 자신의 [[섹스 비디오]]를 거금에 판다는 내용으로 신문광고를 낸 것. 원조 삐삐인 [[스웨덴]]의 잉거 닐슨[* 1980년대 후반~1990년생까지는 TV에서 성우 [[주희(성우)|주희]] 목소리로 [[더빙]]되어 방영하던 말괄량이 삐삐의 빨간 머리와 주근깨 얼굴을 기억할 수도 있는데, 바로 그 때의 그 여자아이가 맞다. 이는 1960년대에 스웨덴에서 제작된 것이다.]은 향후에도 다른 영화에 출연하기도 하고 관련된 일을 하기도 하는 등 별 문제는 없었지만 '삐삐'라는 캐릭터로 인해 고착화된 자신의 이미지로 인해 성장하고 나서 고생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.[* 현재는 잉거 닐슨은 비서관과 단역 배우로 일하고 있다. 그래도 타미 에린에 비하면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